•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자막뉴스] 추석 앞두고 벌초 행렬.. 이어져 가는 공동체 문화
2025-09-21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제주시 한림읍 / 오늘 오전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길게 자란 풀을 예초기로 베고 옆에선 부지런히 정돈 작업에 나섭니다.

이 가족은 해마다 이맘때면 조상의 묘를 손질하기 위해 8촌 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둠 벌초를 합니다.


양성환 / 벌초객
"서울, 경기, 전라, 경상도에 있던 분들도 이 행사를 위해서 꼭 참석을 해준다는 게 친척들에게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효은 기자
"제주에는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모둠 벌초라는 전통이 남아 있는데요. 음력 8월 1일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 벌초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노형동 / 오늘 오전
가족 묘지가 모여있는 일명 아흔아홉골입니다.


묘지가 있는 곳마다 벌초 작업이 한창입니다.

성묘를 하기 위해 해외에서 온 청년부터 초등학생까지 열심히 일손을 보탭니다.

고현 / 벌초객
"오랜만에 와서 얼굴도 다 보고 사촌들도 큰 모습 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할머니는 자녀·손자와 함께 조상을 모신다는 마음에 뿌듯한 마음 한가득입니다.

김순천 / 벌초객
"다 좋죠. 얼마나 좋아요. 외손자, 성손자 모두 모여서 이렇게 벌초도 해주고, 감사합니다. 우리 손자들한테 감사합니다."

제주에선 10여 년 전만 해도 벌초를 위한 휴교일인 벌초 방학을 둘 정도 벌초가 중요한 가족 문화 중 하나로 손꼽혀왔습니다.

장묘 문화가 간소화되고 있는데도 여전히 남아 있는 전통 의례는 제주만이 가진 독특한 공동체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JIBS 신효은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민주당 "장동혁-김문수 2만 표 차이.. 통일교 12만 명 집어놨다면?"
  • ∙︎ “베트남 청년 29명, 고산 들녘에 뿌리내리다”… 인력난 뚫고 경제·공동체 살리는 국제 협력
  • ∙︎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에 피고인석에”.. 김건희 여사·‘집사’·‘건진법사’, 이번 주 사흘 연속 재판
  • ∙︎ 李 대통령 "외국 군대 없으면 자주국방 불가능? 굴종적 사고.. 첨단 무기 50명이면 수천수만 감당"
  • ∙︎ "무료 국수 맛있게 먹었잖아" 한수원 도발적 현수막.. 김민석 총리 "비아냥.. 너무 모욕적"
  • ∙︎ 미등록 생활형숙박시설 1,130실.. 제주시, 등록 독려
  • ∙︎ "공론장은 무너지고 팬덤만 남았다"… 문형배, 첫 북토크서 작심 발언
많이 본 뉴스
  • ∙ "승객 있는데 폰 보면서 담배" 잇따른 버스 운전원 민원에 제주도 '끙끙'
  • ∙ 여아 성범죄 후 "담배 10갑 줄게" 파렴치 20대.. 징역 5년 구형
  • ∙ "학창시절 추억인데.." 다이소·쿠팡 파도에 자취 감추는 '이곳'
  • ∙ 2m 파도 휩쓸린 관광객, 구조대는 오는 중.. 서핑 보드 집어 든 경찰 [삶맛세상]
  • ∙ "3일이면 다 자라" 아파트 단지까지 퍼진 '독버섯' 우후죽순
  • ∙ 제주 숲 쓰레기장 만든 '민폐 드라마 촬영'.. 결국 과태료 처분
  • ∙ 전한길 "생명 위협에 150만 원짜리 방탄복 구입.. 좌파 장악 구글에 유튜브 수익 막혀"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