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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할인권 173만 장이 추가로 배포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모레(2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공연 할인권 36만 장과 전시 할인권 137만 장을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8일 배포한 할인권 중 사용기한인 지난 19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것입니다.
온라인 예매처별로 공연 1만 원, 전시 3,000원 할인권이 각각 매주 인당 2매씩 발급되고,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가 적용됩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주 수요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할인은 개별 공연, 전시 상품 가격이 아닌 총 결제금액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 전시라도 관람권을 여러 장 구매해 공연 1만 5,000원, 전시 5,000원 등 최소 결제 금액이면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예매처는 네이버 예약과 놀티켓, 멜론티켓, 클립서비스,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7개사입니다.
할인 적용 대상 공연 분야는 연극, 뮤지컬, 서양음악(클래식), 한국음악(국악), 무용, 복합 등이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됩니다.
전시의 경우 전국 국공립‧사립 등의 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시각예술 분야 전시와 아트페어, 비엔날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산업 박람회는 할인되지 않습니다.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은 전국 단위보다 금액을 높여 1매당 1만 5,000원, 전시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적용 가능 결제액은 공연 2만 2,000원, 전시 7,000원 이상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이 더 자주, 더 가까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인권에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며 "온라인 예매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 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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