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 말 2마리 출몰.. 경찰·소방 신고
마주가 30여 분 만에 회수.. 다친 사람 없어
제주에서 한 밤중 말들이 도심 주택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어젯밤(23일) 11시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말 2마리가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은 인근 마주를 수소문해 연락했습니다.
30여 분 뒤 현장에 도착한 마주는 풀려난 말들을 데리고 돌아갔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마주는 말들이 밖으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자신도 모르겠다며 주의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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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가 30여 분 만에 회수.. 다친 사람 없어
어젯밤(23일) 제주시 외도동 주택가 주변을 돌아다니는 말들 (시청자 제공)
제주에서 한 밤중 말들이 도심 주택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어젯밤(23일) 11시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말 2마리가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은 인근 마주를 수소문해 연락했습니다.
30여 분 뒤 현장에 도착한 마주는 풀려난 말들을 데리고 돌아갔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이나 재산피해는 없었습니다.
마주는 말들이 밖으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자신도 모르겠다며 주의하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주가 말을 회수해 가는 모습 (시청자 제공)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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