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한동훈 “내가 李 ‘방북대가’ 증명한다”… 민주당 향해 무고죄 맞고발 선언
2025-09-28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허위 아니면 왜 고발하나”… ‘방북비용 vs 방북대가’ 논쟁, 법정으로 번진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검사 출신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무고죄 맞고발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대북송금 방북대가’ 의혹 발언이 허위가 아님을 법정에서 입증하겠다며, 민주당이 자신을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 글에서 “차라리 잘됐다. 민주당이 저를 고발해서 이번 기회에 북한에 준 돈이 이 대통령의 방북대가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왼쪽), 본인 페이스북 일부 캡처.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와 민주파출소가 자신을 고발했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호기롭게 보도자료를 뿌리더니 실제 고발은 조용히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방북대가’냐 ‘방북비용’이냐, 용어 싸움의 본질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은 ‘방북대가’가 아니라 ‘방북비용’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하얀색과 흰색이 다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법원 판결문에도 ‘쌍방울 대북송금이 방북 관련 사례금으로 보기에 충분하다’는 표현이 있다”며 자신의 발언이 허위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판결문이 ‘방북 비용’이라는 표현을 썼을 뿐 ‘대가’로 규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반박하는 입장입니다.


용어 선택을 두고 양측이 정면 충돌한 셈입니다.

■ 무고죄 맞고발, 법리 싸움의 향방

한 전 대표는 민주당 김현·양문석 의원 등을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무고죄는 국가가 피해자이기 때문에 맞고발이 맞다”며 법리적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동시에 민주당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고죄는 고소가 허위일 경우에만 성립합니다. 따라서 한 전 대표가 주장하는 대로 “허위가 아닌 발언임에도 고발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는 결코 간단치 않은 과제입니다.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대법원 판결과 남은 논쟁은

이 사건의 배경에는 이미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판결이 있습니다. 
대법원은 ‘방북 비용 명목’ 대납을 포함한 혐의에 유죄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한 전 대표는 “대가로 봐도 충분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고, 민주당은 “대가와 비용은 엄연히 다르다”는 반론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 정치권에 드리운 파장

이번 맞고발전은 법정 공방을 넘어 여론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방북대가’ 프레임이 정치 의제 전면에 다시 등장하면, 이 대통령 재판 재개와 민주당 리스크 논란이 재점화될 수 있습니다.

한 전 대표의 ‘증명’ 선언은 법정과 정치권을 동시에 흔드는 쟁점으로 부상했고, 법원의 판단이 여야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윤어게인과 선을 그었다… 한동훈, 첫 집결로 보수의 기준을 다시 세우다
  • ∙︎ 술 취한 父 학대로 학교 자퇴.. 알바 생활하던 자녀에 생긴 변화
  • ∙︎ 서울을 떠나 제주에 왔다… K콘텐츠가 만든 이동, 정책은 따라왔나
  • ∙︎ 나경원 "李 정부 5년 짧다? 재플릭스? 기막혀.. 조기종영해라"
  • ∙︎ 용산은 끝났고, 청와대는 돌아온다
  • ∙︎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2027년 바다 무대 '활짝'
  • ∙︎ 제주서 로또 2등 1명 나왔다…당첨금 4,000만 원대
많이 본 뉴스
  • ∙ "조진웅, 한국의 자랑.. 본인도 성범죄 없다 밝히지 않았나" 인권연대 국장 주장
  • ∙ 세계 1위 항공기 추적 앱인데.. 한국선 독도, 일본선 다케시마
  • ∙ 음주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가석방 '부적격'..."죄질 나빠"
  • ∙ 실업급여 상한액 6년 만에 오른다… 인상이라기보다, ‘뒤늦은 조정’
  • ∙ 68만 원에 산 의류, 곰팡이 냄새에도 환불은 "안 된다".. 왜?
  • ∙ 침대매장 침입해 전기매트 훔친 50대...보안시설에 덜미
  • ∙ “월 350만 원이 기준?”... 현실은 ‘220만 원’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