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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수습 담당 공무원, 세종청사서 숨진 채 발견
2025-10-03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국정자원 화재 수습 담당 공무원 숨져
세종청사 15층 흡연장서 투신 추정
전산시스템 647개 마비 수습 총괄
화재 초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가전산망 장애 수습 업무를 담당해 온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관계자가 발견했습니다.

*국정자원 화재 수습 업무 총괄
A씨는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4급 서기관으로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오전 10시 5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세종청사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흡연장에서 A씨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서 작성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세종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유서 존재 여부 등 정확한 사건 내용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서 수거한 배터리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 마비 사태
지난달 26일 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당시 화재는 지하 2층 전산실에서 발생했으며, 연기가 건물 전체로 확산하면서 각 부처의 주요 전산 시스템이 일제히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출입국 관리 등 주요 민원 서비스가 마비됐고, 정부는 비상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행안부는 화재 직후 범부처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산망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A씨는 이 같은 수습 작업을 총괄하는 핵심 담당자였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A씨는 경찰 수사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화재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정자원 및 국정자원 전산실 배터리 이전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가 노후 설비와 안전 관리 소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정자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전산 자료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시설로, 이번 사고는 국가 전산 인프라의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행안부는 A씨 사망과 관련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행안부 장관과 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세부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국정자원 화재 이후 전산망 복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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