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4.3유족 피 끓는 요청 '외면'...국힘 장동혁, '건국전쟁2' 관람 강행
2025-10-07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주4·3 희생자 유족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4·3을 왜곡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2' 관람을 강행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7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극장에서 영화 관람 전 기자들과 만나 "'건국전쟁2'도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이다. 여러 기록과 관점을 모두 존중한다"며 "역사는 빛의 방향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지듯 다양한 시각에서 기록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은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폄훼하고 왜곡된 시각을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우려를 낳습니다.


문제가 된 '건국전쟁2'는 극우적 시각으로 현대사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편향성과 완성도 부족을 이유로 독립영화로조차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곳곳에선 영화 홍보 현수막이 내걸리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현수막에는 4·3 학살 책임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박진경 9연대장의 얼굴이 등장해 도민 사회의 공분을 샀습니다.

한편, 제주 시민사회에서는 장 대표의 영화 관람 계획이 알려지면서 강한 우려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도 내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4·3을 왜곡·폄훼한 영화 관람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었습니다. 단체는 "장 대표의 공개 영화 관람은 국민의힘이 여전히 극우 정당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준다"며 "객관적 사실을 호도하고 4·3을 왜곡하는 영화 관람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도 논평을 통해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파렴치한 일이 벌어졌다"며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 세력의 거짓 주장을 도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공산당 폭동" 4·3 왜곡 현수막이 또.. 제주 곳곳 무차별 게시
  • ㄴ "장동혁 국힘 대표, 4.3 왜곡 영화 관람 계획 취소하라"
최신 뉴스
  • ∙︎ 강훈식 "잠자다 일어나니 배 갈랐네.. 이런 게 李 추구 개혁".. 한동훈 "감기 환자 마취해 다리 절단은 범죄"
  • ∙︎ 홍준표 "국힘, 대선 후보 선택 최악.. 보수 궤멸".. 김재원 "경선 두 번 패하니 분노 조절 어렵나"
  • ∙︎ [제주날씨]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30℃까지 올라.. 저녁부터 흐려져
  • ∙︎ "살인특검" 조사 받던 공무원 사망에 김건희 특검 겨냥 공세 계속
  • ∙︎ "센 맛 중독" 이준석 공격에 민주당 '계엄'으로 반박.. 곧바로 재역공 빌미 "이런 수준 논리로 美 협상하나"
  • ∙︎ 제주 활동가 이스라엘 석방에 민주당 "李 대통령 신속 지시 따른 외교 결실"
  • ∙︎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 ‘공정’을 말하지만, ‘감정’ 건드렸다
많이 본 뉴스
  • ∙ “아이 용변 그대로 바닥에, 닦은 물티슈는 바다로”… 무차별 작태,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도 예외 없었다
  • ∙ 425세대 아파트 통째 매각하려다 1천억 떨어지자 '공매 취소'
  • ∙ 신발장 속 뱀에 '콱'·음주 다이빙하다 '쾅'...제주 펜션서 사고 잇따라
  • ∙ “지지층 달래려다, 역사를 건드려”… 장동혁의 ‘건국전쟁2’, 보수 내부도 흔들렸다
  • ∙ 올해만 216만 마리...제주 마을어장에 전복·오분자기 뿌린다
  • ∙ "김현지와 자식 나눈 사이" 국힘 시의원 글에 민주당 "쓰레기 같은 극우식 유언비어"
  • ∙ 얼굴만 내민 채 표류하던 40대女.. 주저 없이 바다 뛰어든 경찰 [삶맛세상]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