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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소년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치료제 처방이 큰 폭으로 증가해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제를 처방 받은 제주도내 청소년은 올해 8월까지 2,000여 명으로, 지난 2022년 940여 명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김 의원은 ADHD 치료제에 의존성이 높은 마약류 성분이 포함돼 있어 학생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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