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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까지 몸살...제주 동부 휩쓴 '붉은 재앙' 소나무재선충병
2025-10-16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동부 중산간·해안가 불문 확산세
제거목 3년 새 70% 가까이 증가
연말까지 5억원 투입해 긴급 방제

소나무 재선충병이 최근 제주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산림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조천읍 대천이오름, 민오름, 방애오름 등이 있는 조천읍 중산간 지역(교래·선흘리)과 구좌읍 해안가(한동·행원리)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 일대에서도 감염목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특히, 구좌읍에선 지난 12차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조사(2024년 10월~올해 5월)에서 2만2,013그루의 고사목이 발견돼 제거된 바 있습니다. 이 기간 제주도 내 제거목 전체(3만8,452그루)의 57.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3년 전과 비교해 69.6% 증가한 규모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한동리 일대 소나무 재선충병 현황(파란색 고사목 표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선흘리 일대 소나무 재선충병 현황(파란색 고사목 표시)

이에 시는 올해 관련 예산 5억 원을 모두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이 지역들에 대한 고사목 제거 작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동부 지역을 비롯한 시 전체에서 피해 고사목에 대한 전수조사와 선목 작업이 한창입니다.

고사목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동부 지역에 대해선 방제 인력과 장비를 조기에 집중 투입하고, 예방나무주사도 병행해 피해 확산 억제와 산림 경관 보전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입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번 발생하면 급속도로 확산돼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예찰과 체계적인 방제가 중요하다"며, "산주와 시민 모두가 방제 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감염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한 번 감염되면 2~3개월 안에 붉게 시들어 말라 죽는 병입니다. 치료가 불가능해 고사율이 100%에 달합니다. 

우도면 우도봉 일대 소나무 재선충병 현황(파란색 고사목 표시)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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