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스타벅스, 고객 선불충전금 굴려 400억 수익..."쌈짓돈인가"
2025-10-19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최근 6년간 스타벅스코리아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선불충전금을 운용해 4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불금 규모가 2조 6000억 원에 달하지만, 관련 규제가 미비해 금융당국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19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선불충전 건수는 8,113만 건, 금액은 총 2조 6,24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 선불충전금은 ▲2020년 1,848억 원 ▲2021년 3,402억 원 ▲2022년 4,402억 원 ▲2023년 5,450억 원 ▲2024년 6,603억 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미사용한 선불충전금도 올해 8월 기준 4,014억 원으로, 2020년 말(1801억 원) 대비 123% 늘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카드 선불금은 자사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여서,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의 감독·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객 선불충전금 중 약 1조 826억 원(60.5%)을 은행 예금으로, 나머지 7073억 원(39.5%)을 단기자금신탁·특정금전신탁 등 비은행권 상품에 투자해, 이자 및 운용 수익으로 약 408억 원을 거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타벅스 측은 이에 대해 '원리금이 보장되는 단기자금신탁 등 안정적 상품에만 투자해왔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습니다.

강민국 의원은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마치 자기 쌈짓돈처럼 굴려 4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도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는 것은 소비자 자산을 방치하는 행위"라며 "전자금융거래법상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운용상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개선해보려고 한다"며 "비은행권 투자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국민의 상처냐, 대장동의 은혜냐”… 한동훈, 李 대통령에 선택 압박
  • ∙︎ 제주공항 불법 드론 적발 최다.. 운항 차질 급증
  • ∙︎ [자막뉴스] 민주-국힘-진보당 '대통합' 시킨 서귀포시 행정.. 관광극장 철거에 쏟아진 질타
  • ∙︎ 4.3 왜곡 논란 '건국전쟁2' 국감서도 도마 "명백한 불법, 2차 가해"
  • ∙︎ 추자 해상풍력 2.37GW 전력 생산한다지만...제주에선 감당 불가
  • ∙︎ [제주날씨] 낮 기온 22℃ 평년보다 높아.. 산간 체감온도 ↓
  • ∙︎ 정치권 질타에...'양 줄이고 가슴살 혼합' 교촌 순살 "원래대로"
많이 본 뉴스
  • ∙ 바다서 올라온 '회오리' 30분 동안 제주 해안마을 휘저어.. '아수라장'
  • ∙ 홍준표 "캄보디아 사태, 이미 '범죄도시', '카지노'에 나왔는데...정치권은 무대책"
  • ∙ "이번엔 일본 김치?"...독일 국민마트 '알디', 또 왜 이러나
  • ∙ 고유정 주장 뒤집은 2㎜ 핏자국.. '말 없는 증언자'는 현장에
  • ∙ 김흥국 "개만도 못해" 정치 활동 '손절'한 까닭
  • ∙ '베스트셀러 작가' 백세희, 5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 ∙ 스페인 가우디 성당 기둥에 '쀍!'·'즐' 민망한 한글 낙서..."가장 커 한눈에 보여"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