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의 부적절한 SNS 활동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하성용 의원은 "감사위원회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며 "위원장이 스스로 자제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영훈 지사의 음식점 방문 기사를 공유하며 '가성비 제주관광'을 언급했다가 홍보성 논란이 일자 글을 삭제했습니다.

앞서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를 두둔하는 듯한 게시글도 비판을 받고 내린 바 있습니다.

강 위원장은 "생각이 부족했다" 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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