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이 5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이송 도중 심정지에 빠져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70대 후반 남성 A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들어간 소방과 경찰은 GPS 위치추적과 일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날 밤 9시 46분께 성산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 저체온증과 의식 저하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권오을 "변명 여지 없다" 박진경 사태 사과.. 오영훈 지사 "장관이 문제 해결 의지 보여야"
- ∙︎ 태영호 "4.3 발단 北 김일성 생각 변함 없다.. 희생자 진정한 명예회복 위해 항소"
- ∙︎ 아이들이 만든 것은 ‘작품’이 아니라 ‘세계의 첫 호흡’이었다... 31명의 손끝에서 태어난 시간의 구조
- ∙︎ 전재수 장관 사표 수리...李 정부 첫 현직 장관 낙마
- ∙︎ "읍면지역 노선 개선으로 공영버스 효율성 높여야"
- ∙︎ [자막뉴스] "수익률 대박?" 제주 바람, 연금으로 쏠쏠하게 받는다
- ∙︎ [달리는 제주] ② 러너가 그린 여행 지도… 해안에서 숲까지, 관광 지형도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