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수소 버스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2년 동안 65억 원을 투입했지만, 실제 보급된 수소버스는 1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현기종 도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자치도가 수소버스 구입 지원사업에 지난해 30억 5,000만 원, 올해 35억 원 등 65억 5,000만 원을 편성했지만 버스회사 1곳이 1대만 구입해, 예산 집행률이 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버스업체에선 수소버스 충전소가 함덕과 도두동 2곳 뿐이라 구입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 의원은 60억 원 넘는 예산이 수소버스에 묶이면서 민생엔 투입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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