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에 고발장 제출
"돌려줘도 뇌물죄는 성립"
과방위원장직 사퇴도 촉구
"국감 이후 사실만 SNS에"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 딸 결혼식 관련 논란은 축의금을 낸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점화됐습니다.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돌려준다고 하더라도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대기업 관계자 4인,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인, 기업 대표 1인 등 총 8인에게 각 100만 원씩 모두 8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 위원장을 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최 위원장을 MBC 보도 개입 논란 관련 직권남용·방송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과방위원장직 사퇴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열린 국회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딸 결혼식 거짓 해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언론 보도 직접 개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나왔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질의 시간 대부분을 최 위원장 딸 결혼식 논란에 할애했고, 이에 최 위원장은 "국감이 끝나면 모든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만 확인해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 최 위원장은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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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줘도 뇌물죄는 성립"
과방위원장직 사퇴도 촉구
"국감 이후 사실만 SNS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 (사진, 국회방송)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 딸 결혼식 관련 논란은 축의금을 낸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점화됐습니다.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돌려준다고 하더라도 뇌물죄가 성립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대기업 관계자 4인,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인, 기업 대표 1인 등 총 8인에게 각 100만 원씩 모두 8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최 위원장을 고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최 위원장을 MBC 보도 개입 논란 관련 직권남용·방송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의 과방위원장직 사퇴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열린 국회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딸 결혼식 거짓 해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언론 보도 직접 개입 상임위원장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나왔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질의 시간 대부분을 최 위원장 딸 결혼식 논란에 할애했고, 이에 최 위원장은 "국감이 끝나면 모든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만 확인해 페이스북에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 최 위원장은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들고나온 피켓 (사진, 국회방송)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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