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 불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11시 10분쯤 서귀포시 상효동 한 과수원에서 불이 나 나무 10여 그루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일) 오후 2시 10분쯤에도 서귀포시 상효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각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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