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양으로도 큰 인명 피해를 낼 수 있는 생물테러에 대비한 대규모 모의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그제(6일) 구좌체육관에서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은 테러 신고부터 시작해 출동·현장조사, 방사능·화학물질 검사를 비롯해 양성 판정에 대비한 통제선 확대와 지휘소 운영, 노출자 병원 이송 등 실제 상황에 맞게 실시됐습니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 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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