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운이 조성될 예정인 서귀포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에 스포츠 타운을 조성해선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오늘 오전 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가 스포츠타운을 추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최근까지 민주당과 국회, 정부에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민들과의 공론화 과정이 없었고, 특별법상으로도 평화대공원에 스포츠타운은 불가능하다며 해당 사업 중단을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내년 사업비 5억 5,000만 원을 들여 평화대공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권오을 "변명 여지 없다" 박진경 사태 사과.. 오영훈 지사 "장관이 문제 해결 의지 보여야"
- ∙︎ 태영호 "4.3 발단 北 김일성 생각 변함 없다.. 희생자 진정한 명예회복 위해 항소"
- ∙︎ 아이들이 만든 것은 ‘작품’이 아니라 ‘세계의 첫 호흡’이었다... 31명의 손끝에서 태어난 시간의 구조
- ∙︎ 전재수 장관 사표 수리...李 정부 첫 현직 장관 낙마
- ∙︎ "읍면지역 노선 개선으로 공영버스 효율성 높여야"
- ∙︎ [자막뉴스] "수익률 대박?" 제주 바람, 연금으로 쏠쏠하게 받는다
- ∙︎ [달리는 제주] ② 러너가 그린 여행 지도… 해안에서 숲까지, 관광 지형도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