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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까지 했는데 '가짜 챗GPT'..."엉뚱한 답변 내놓는 유사 AI 사이트 주의"
2025-12-15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유사 로고에 화면 구성 비슷하게 배열
'GPT-4' 등 공식 모델명까지 도용
"의심 없이 유료 결제...답변 품질 낮아"
한국소비자원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공식 서비스를 사칭한 유사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5일) "챗GPT(ChatGPT) 등 생성형 AI 열풍이 이지면서 최근 이를 악용한 유사 사이트가 생겨나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이 집계한 올해 생성형 AI 유사 사이트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37건에 달했습니다.

실제 피해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A씨는 올해 1월 구글에서 '챗GPT'를 검색한 뒤 상단에 노출된 링크를 통해 접속해 유료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챗GPT와 유사한 로고와 화면 구성으로 공식 사이트로 오인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던 중 답변 제한 안내가 나오자 앞서 결제한 곳이 유사 사이트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환불 요청은 기한 경과 등을 이유로 거절됐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접속 경로가 확인된 23건 중 21건은 포털 검색 결과 상단의 광고 링크를 클릭해 유사 사이트에 접속한 사례였습니다. 이들 사이트는 대부분 해외에서 운영되며, '챗GPT'나 '제미나이(Gemini)' 등 유명 생성형 AI의 명칭과 로고를 모방해 소비자를 유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또 로고와 메뉴 배열, 대화창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공식 사이트와 매우 흡사했고, 특히GPT-4 등 공식 모델명까지 그대로 사용해 소비자가 공식 서비스로 착각하도록 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가 별다른 의심 없이 유료결제를 진행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라며 "그러나 실제로는 공식 서비스보다 품질이 현저히 낮거나 엉뚱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AI 서비스 이용 시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개발사명을 반드시 확인하고 ▲포털 검색 상단의 광고 링크가 공식 사이트가 아닐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해외 운영 사이트 이용 시 피해에 대비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을 권고했습니다. 차지백은 사기 의심, 미배송, 환불 미이행 등의 경우 구매일로부터 120~180일 이내 거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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