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기집권 군불" 김민석 질타
"경제 폭망 직전, 내 집 마련 꿈 박살"
"하루하루 끝 안 보이는 생존 호러물"
"한가한 소리 집어치우고 할 일 해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통령 임기를 두고 "5년도 짧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기어이 이재명 장기집권의 군불을 땐다"고 질타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위험천만한 간 보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망언을 낯부끄러운 아부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며 "국민들은 '5년이 너무 짧다'가 아니라 '남은 임기를 어떻게 버티냐'며 가슴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환율은 천장을 뚫고 물가는 고공행진이며 민생 경제는 그야말로 '폭망' 직전"이라며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박살 났고, 외교 안보는 벼랑 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도대체 어느 별에서 살다 왔기에 '경제 흐름이 반등했다'는 딴소리를 하는가"라며 "지난번엔 국정과제인 대통령 4년 '연임'과 '중임'도 구분 못 해 망신을 당하더니, 이번엔 국민 고통을 외면한 채 장기집권 간 보기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가 넷플릭스보다 재미있는 '재플릭스'라고? 기가 막힌다"며 "이재명 정부 5년은 스릴러도, 로맨스도 아닌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재난 영화이자 끝이 안 보이는 생존 호러물"이라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금 총리가 챙겨야 할 것은 대통령 기분이 아니라 바닥난 국민의 삶"이라며 "재플릭스니 뭐니 한가한 소리 집어치우고, 제발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재플릭스, 재난 영화, 범죄 스릴러의 조기 종영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재명 개인 범죄 재판 재개로 빠르게 조기 종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어제(2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 설명회에서 "대선 전엔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너무 짧다',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서는 "넷플릭스보다 재미나는 재플릭스"라고 평가한 뒤 "재미있으시죠? (보고)하는 사람은 괴롭고 아주 힘들고 강도와 긴장감이 만만치 않지만, 많이 배운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선 "최근 모두가 걱정하는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문제 등이 남아있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경제의 큰 흐름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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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폭망 직전, 내 집 마련 꿈 박살"
"하루하루 끝 안 보이는 생존 호러물"
"한가한 소리 집어치우고 할 일 해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통령 임기를 두고 "5년도 짧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기어이 이재명 장기집권의 군불을 땐다"고 질타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1일) SNS를 통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위험천만한 간 보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 망언을 낯부끄러운 아부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며 "국민들은 '5년이 너무 짧다'가 아니라 '남은 임기를 어떻게 버티냐'며 가슴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환율은 천장을 뚫고 물가는 고공행진이며 민생 경제는 그야말로 '폭망' 직전"이라며 "부동산 정책 실패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박살 났고, 외교 안보는 벼랑 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도대체 어느 별에서 살다 왔기에 '경제 흐름이 반등했다'는 딴소리를 하는가"라며 "지난번엔 국정과제인 대통령 4년 '연임'과 '중임'도 구분 못 해 망신을 당하더니, 이번엔 국민 고통을 외면한 채 장기집권 간 보기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가 넷플릭스보다 재미있는 '재플릭스'라고? 기가 막힌다"며 "이재명 정부 5년은 스릴러도, 로맨스도 아닌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재난 영화이자 끝이 안 보이는 생존 호러물"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나 의원은 "지금 총리가 챙겨야 할 것은 대통령 기분이 아니라 바닥난 국민의 삶"이라며 "재플릭스니 뭐니 한가한 소리 집어치우고, 제발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재플릭스, 재난 영화, 범죄 스릴러의 조기 종영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재명 개인 범죄 재판 재개로 빠르게 조기 종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어제(2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 설명회에서 "대선 전엔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너무 짧다',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정부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서는 "넷플릭스보다 재미나는 재플릭스"라고 평가한 뒤 "재미있으시죠? (보고)하는 사람은 괴롭고 아주 힘들고 강도와 긴장감이 만만치 않지만, 많이 배운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해선 "최근 모두가 걱정하는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문제 등이 남아있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경제의 큰 흐름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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