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여성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결단
◇ 간·폐·신장 4개 장기 환자 4명 이식
◇ 크리스마스 이브 생명나눔 감동 선사
생명의 기적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났습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지난 24일 뇌사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장기를 기증해 4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한라병원은 60대 여성 A씨의 장기 기증으로 간과 폐, 양측 신장 등 4개 장기가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 성탄절 앞두고 이뤄진 생명나눔 ◇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밤, 한라병원에서는 조용하지만 숭고한 의료 행위가 진행됐습니다.
뇌사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가 죽음 앞에서도 다른 생명을 살리겠다는 숭고한 선택을 했습니다.
의료진은 밤새 장기 적출과 이식 수술을 진행했고, 4명의 환자는 각각 간과 폐, 신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장기이식 기다리던 환자들에 희망 ◇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생명입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5만명이 넘는 환자가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실제 이식을 받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한라병원은 1999년 뇌사 판정과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장기 기증은 성탄절을 앞두고 이뤄져 더욱 기적같은 선물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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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폐·신장 4개 장기 환자 4명 이식
◇ 크리스마스 이브 생명나눔 감동 선사
생명의 기적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어났습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지난 24일 뇌사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장기를 기증해 4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한라병원은 60대 여성 A씨의 장기 기증으로 간과 폐, 양측 신장 등 4개 장기가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 성탄절 앞두고 이뤄진 생명나눔 ◇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밤, 한라병원에서는 조용하지만 숭고한 의료 행위가 진행됐습니다.
뇌사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A씨가 죽음 앞에서도 다른 생명을 살리겠다는 숭고한 선택을 했습니다.
의료진은 밤새 장기 적출과 이식 수술을 진행했고, 4명의 환자는 각각 간과 폐, 신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장기이식 기다리던 환자들에 희망 ◇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생명입니다.
국내에서는 매년 5만명이 넘는 환자가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실제 이식을 받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한라병원은 1999년 뇌사 판정과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장기 기증은 성탄절을 앞두고 이뤄져 더욱 기적같은 선물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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