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아침 7시 15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발생한 음주 차량 돌진 사고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새해 첫날부터 제주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15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차량 한 대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 의료기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을 몰던 20대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0.08%)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음주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4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차를 몰던 20대 B씨는 길을 가던 30대 행인을 차로 치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에 치인 30대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도주치상 혐의로 B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일) 아침 7시 15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발생한 음주 차량 돌진 사고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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