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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이 또...이번엔 교황 축하 서한 받아, 무슨 일
2026-01-01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개점 70년 맞아 교황 레오 14세 축하 서한
교황 "모두 위한 경제 모델...중대한 업적"
레오 14세 교황 (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전을 대표하는 유명 제과점 성심당에 개점 70년을 축하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서한을 받아 눈길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성심당에 70주년 축하 서한을 전했다고 경향신문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서한을 통해 "성심당이 지난 세월 동안 '모두를 위한 경제' 모델에 입각해 형제애와 연대적 도움을 증진하고자 시민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이뤄 낸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업적에 깊은 치하한다"라고 했습니다.


또 "여러분들이 이 훌륭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시기를 격려한다"라며 "동정 마리아의 모성적 보호와 한국 순교성인들의 보호에 여러분을 의탁하며, 성령의 풍성한 은총의 보증인 사도적 축복을 보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메시지는 유흥식 추기경이 직접 전달한 것으로 보내졌습니다.

한편, 레오 14세는 지난해 5월 가톨릭 역사상 첫 미국인 교황으로 선출됐습니다. 미국 태생 페루 시민권자인 그는 가난한 페루의 빈민가에서 수십 년간 사목 활동을 이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1956년에 문을 연 성심당은 68년 동안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해왔습니다. 대전에 가야 맛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빵지순례객(맛있는 빵을 맛보기 위해 기꺼이 발품을 파는 소지자)'들의 발길을 대전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성심당은 그간 지역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매월 양로원과 보육원에 빵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튀김소보루'의 경우 지난 누적 판매량이 약 1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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