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선우 탈당계 접수에 최고위 열어 제명
5년 내 복당 못해.. 차기 총선고서 공천도 못 받아
주진우 "뇌물이 어지러울 정도로 판치는 뇌란정당"
지방선거 공천헌금 1억 원 의혹으로 강선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냈지만 결국 당으로부터 제명처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일)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강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입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난 뒤 "이춘석 의원 사례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징계를 피하기 위해 탈당한 경우 사후에도 제명 처분을 하도록 당규를 두고 있는데, 이 경우 통상 5년 내 복당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다음 총선에서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강 의원 측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고, 강 의원은 이런 상황을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강 의원은 '공천 관련 어떠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는 드릴 수 없다"며 제명 결정에 앞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뇌란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어제(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억 받고 김경 서울시의원을 공천해 서울 시민들의 주권을 정면으로 침탈했다"며 "민주당은 강선우를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억 받고 공천했는데, 동료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나"라며 "국회를 자정해야 한다. 돈 받으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되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뇌물이 어지러울 정도로 판치는 정당. 민주당이야말로 '뇌란정당'"이라고 비꼬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년 내 복당 못해.. 차기 총선고서 공천도 못 받아
주진우 "뇌물이 어지러울 정도로 판치는 뇌란정당"
강선우 국회의원
지방선거 공천헌금 1억 원 의혹으로 강선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냈지만 결국 당으로부터 제명처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제(1일)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강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입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난 뒤 "이춘석 의원 사례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징계를 피하기 위해 탈당한 경우 사후에도 제명 처분을 하도록 당규를 두고 있는데, 이 경우 통상 5년 내 복당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다음 총선에서도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강 의원 측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고, 강 의원은 이런 상황을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강 의원은 '공천 관련 어떠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으나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는 드릴 수 없다"며 제명 결정에 앞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뇌란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주 의원은 어제(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억 받고 김경 서울시의원을 공천해 서울 시민들의 주권을 정면으로 침탈했다"며 "민주당은 강선우를 즉각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1억 받고 공천했는데, 동료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나"라며 "국회를 자정해야 한다. 돈 받으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되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뇌물이 어지러울 정도로 판치는 정당. 민주당이야말로 '뇌란정당'"이라고 비꼬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