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3일) 오후 4시 7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돼 인명 구조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상에서 카약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그제(3일) 오후 4시 7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 씨가 타고 있던 카약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전복된 카약을 잡고 물에 떠 있는 A 씨를 육상으로 구조했습니다.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습니다.
전복된 카약은 해양재난구조대 어선을 통해 용수포구로 예인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바다는 수온이 매우 낮아 소규모 전복 사고도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특히 카약은 기상변화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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