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어제(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혜련 의원과 맞붙은 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원내사령탑에 올랐습니다.
86세대 학생운동권 출신인 한 원내대표는 17대·21대·22대 국회에 입성한 3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엔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당내에서 소통과 합리를 중시하는 온건파 인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으로 불거진 당내 혼란을 수습하는 한편, 국민의힘과의 강경 대치 속에서 개혁 입법과 민생 과제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정견발표에서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과 끝장 통일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이후에도 전광석화처럼 민생·개혁 법안을 밀어붙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도 이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은 지방선거 압승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