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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4년 째 내리막.. 제주 골프장 내장객 200만도 무너지나
2026-01-18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지난해 내장객 219만 8,503명.. 1년 전보다 6.4%↓
2021년 정점 찍고 4년 째 반등 없이 내리막 계속

코로나19 특수 이후 제주지역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이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연간 200만 명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219만 8,503명으로 1년 전인 2024년 234만 7,710명과 비교해 6.4% 줄었습니다.

관광객은 55.5%인 122만 1,438명, 제주도민은 97만 7,065명으로 44.4%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관광객은 6.5%, 도민은 6.2% 줄었습니다.


여름철 관광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시기도 있었지만 겨울철 감소 폭이 두드러지며 전반적인 하락세는 면치 못했습니다.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은 지난 2019년 209만 1,504명으로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선 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239만 9,511명, 2021년 289만 8,74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점을 찍은 2021년 이후로는 2022년 282만 305명, 2023년 241만 5,970명, 2024년 234만 7,710명, 2025년 219만 8,503명으로 4년 연속 줄었습니다.

내장객 감소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추세로 굳어진다면 연간 200만 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 등에선 펜데믹이 끝난 뒤 다시 해외 골프 수요가 늘어난데다 국내에서도 제주가 아닌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특수기에 인상된 골프장 비용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점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제주 방문 목적이 골프 중심에서 최근에는 여행과 휴양 중심으로 전환되는 경향도 나타나면서 골프장 내장객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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