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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버드, 세계 대학 순위 3위로.. 새로운 1위는 '이 나라'
2026-01-18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하버드, 부동의 1위서 3위로 밀려나
1위는 중국 항저우 소재 저장대학교
상위 10개 대학 중 중국이 7개 차지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세계 대학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중국 대학에 밀려 3위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과학기술연구센터가 발표한 라이덴 순위에서 중국 항저우 소재 저장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장대는 2000년대 초반까지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상위 25위 안에 들었던 대학입니다.


1위 저장대를 비롯해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중국 대학은 7곳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러한 순위 역전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학교에 대한 연방 정부의 연구 자금을 삭감하는 가운데 나타났습니다.

보조금 삭감이 순위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하향화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고 미국 대학들은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학생과 교수진을 휩쓴 반이민 단속도 악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미국에 도착한 국제 학생 수는 전년도에 비해 19% 줄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다른 곳에서 공부하고 일하기로 선택할 경우 미국 학교의 명성과 순위에 추가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반면 중국은 수십억 달러를 대학에 쏟아붓고 외국 연구자들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가을부터 과학기술 분야의 명문 대학 졸업생들이 중국에서 공부하거나 사업을 할 수 있게 별도의 비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전 총장 라파엘 라이프는 팟캐스트에서 "중국에서 나오는 논문 수와 논문의 질도 뛰어나며 미국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같은 순위 조사에서 홍콩은 6개 학교가 상위 200위 안에 들었고, 한국은 톱100에 4대 대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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