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농경지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32㎡ 면적의 농업용 창고 1개 동이 반소되고 창고 안에 보관돼 있던 감귤 23톤가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4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일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감귤나무 가지 등을 태운 뒤 자리를 비웠다는 창고 소유주의 진술을 토대로,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불씨가 바람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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