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18년 만에 공휴일 복귀…올해 7월 17일부터 적용
국회 본회의서 공휴일법 개정안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5대 국경일 모두 공휴일로…2008년 이후 첫 복귀
18년 만에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제헌절을 공휴일로 복원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의원 203명 가운데 198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으며 3명은 기권했습니다.
■ 올해 7월 17일부터 적용
개정안은 공휴일 범위를 모든 국경일로 확대하는 게 핵심입니다.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를 거쳐 3개월 뒤 시행되는 만큼 올해 7월 17일 제헌절부터 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이 됩니다.
■ 노무현 정부 때 제외됐던 제헌절
제헌절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8년 공휴일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주5일제 도입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공휴일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 "공휴일 재지정 검토하라"
제헌절 공휴일 복원 논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제77주년 제헌절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헌법 제정과 공포를 기념하는 날인데도 국가기념일 가운데 유일하게 휴일이 아니라며 공휴일 지정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고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8년 만에 제헌절이 공휴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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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서 공휴일법 개정안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5대 국경일 모두 공휴일로…2008년 이후 첫 복귀
올해 7월 달력, 올해부터 7월17일 다시 '빨간날'인 휴일이 된다.(네이버 달력 캡쳐)
18년 만에 제헌절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됩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제헌절을 공휴일로 복원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석 의원 203명 가운데 198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으며 3명은 기권했습니다.
■ 올해 7월 17일부터 적용
개정안은 공휴일 범위를 모든 국경일로 확대하는 게 핵심입니다.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를 거쳐 3개월 뒤 시행되는 만큼 올해 7월 17일 제헌절부터 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이 됩니다.
■ 노무현 정부 때 제외됐던 제헌절
제헌절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8년 공휴일에서 빠졌습니다.
당시 주5일제 도입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들면서 공휴일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 "공휴일 재지정 검토하라"
제헌절 공휴일 복원 논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제77주년 제헌절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헌법 제정과 공포를 기념하는 날인데도 국가기념일 가운데 유일하게 휴일이 아니라며 공휴일 지정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후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고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8년 만에 제헌절이 공휴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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