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1위 자리를 3년 만에 되찾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가 지난해 집계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응답자 가운데에는 LG전자 직원과 공무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밀렸고, 반면 전년도 4위를 기록했던 기아는 2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쿠팡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5위로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상위권에는 반도체·자동차·방산 등 제조업과 IT 기반 대기업이 다수 포진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기업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라인드 측은 지난해 대기업 제조, 금융, IT 업종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며, 성과 중심 보상 체계에 대한 관심이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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