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80대 여성, 개 먹이주다 새끼손가락 절단
제주 내 접합수술 인력 없어 응급처치만 실시
공항 통해 서울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
개에게 먹이를 주다 손가락이 절단된 80대 여성이 제주에서 접합수술을 받지 못하고 서울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주택에서 A(80대·여)씨가 개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먹이 주다 순식간에 사고
A씨는 이날 자신이 키우던 개에게 먹이를 주던 중 새끼손가락을 물렸고,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절단된 손가락을 확보해 제주시 내 종합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제주선 접합수술 불가능
하지만 제주에서는 손가락 접합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인력이 부족해 후속 처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술이 가능한 서울권 병원으로 A씨를 이송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옮겼습니다.
제주 지역 의료인력 부족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이번 사고처럼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 내 접합수술 인력 없어 응급처치만 실시
공항 통해 서울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
개에게 먹이를 주다 손가락이 절단된 80대 여성이 제주에서 접합수술을 받지 못하고 서울로 이송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주택에서 A(80대·여)씨가 개에게 물려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먹이 주다 순식간에 사고
A씨는 이날 자신이 키우던 개에게 먹이를 주던 중 새끼손가락을 물렸고,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A씨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절단된 손가락을 확보해 제주시 내 종합병원으로 옮겼습니다.
■ 제주선 접합수술 불가능
하지만 제주에서는 손가락 접합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인력이 부족해 후속 처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술이 가능한 서울권 병원으로 A씨를 이송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옮겼습니다.
제주 지역 의료인력 부족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이번 사고처럼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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