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일정 삭제, 4·3 모욕한 국힘 다워"
"제2공항 약속, 제주를 망치겠다는 선언"
"국힘과 극우 보수가 발 붙일 곳 없다"
장동혁 "4월 3일 공식 행사에 지도부 참석"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인들이 통상 첫 일정으로 삼는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하지 않고 제2공항 추진을 약속한 것을 두고 제주녹색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녹색당은 오늘(6일) 논평을 통해 장동혁 대표의 제주 일정을 두고 "제주4·3평화공원 일정은 삭제한 채, 제2공항 건설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어 추진을 약속한 행보는 막말과 폄훼로 4·3의 아픔을 모욕해 온 국민의힘 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년간 제주도민들을 갈등하게 하면서 정작 수요 예측 실패로 경제적 타당성조차 입증하지 못한 사업을 약속하는 것은 제주를 망치겠다는 선언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녹색당은 "더욱이 최근 윤석열 내란에 대한 일말의 성찰과 반성도 없이, 내란청산 과정을 내란몰이라고 적반하장식으로 비판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민주주의의 적인 국민의힘과 극우 보수가 발붙일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내란 정당인 국민의힘을 철저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제주 일정에서 4·3참배가 빠진 이유에 대해 "일정을 계획하는데 어제(5일) 오후에 국회 본회의가 열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필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이었다"라며 "일정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담지 못했지만 4월 3일에 공식행사가 있을 때 지도부에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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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약속, 제주를 망치겠다는 선언"
"국힘과 극우 보수가 발 붙일 곳 없다"
장동혁 "4월 3일 공식 행사에 지도부 참석"
오늘(6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 김재연 기자)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치인들이 통상 첫 일정으로 삼는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하지 않고 제2공항 추진을 약속한 것을 두고 제주녹색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녹색당은 오늘(6일) 논평을 통해 장동혁 대표의 제주 일정을 두고 "제주4·3평화공원 일정은 삭제한 채, 제2공항 건설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어 추진을 약속한 행보는 막말과 폄훼로 4·3의 아픔을 모욕해 온 국민의힘 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0년간 제주도민들을 갈등하게 하면서 정작 수요 예측 실패로 경제적 타당성조차 입증하지 못한 사업을 약속하는 것은 제주를 망치겠다는 선언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녹색당은 "더욱이 최근 윤석열 내란에 대한 일말의 성찰과 반성도 없이, 내란청산 과정을 내란몰이라고 적반하장식으로 비판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민주주의의 적인 국민의힘과 극우 보수가 발붙일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내란 정당인 국민의힘을 철저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제주 일정에서 4·3참배가 빠진 이유에 대해 "일정을 계획하는데 어제(5일) 오후에 국회 본회의가 열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필러버스터를 예고한 상황이었다"라며 "일정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담지 못했지만 4월 3일에 공식행사가 있을 때 지도부에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제주4·3평화공원 행불인 묘역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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