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장성규 신유정의 라디오를 틀자
    • 양해림의 요망진 라디오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채용 트렌드가 바뀌었다”… 강당 대신 카페로 간 대기업들
2026-02-13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설명회가 면접으로 이어지는 ‘카페형 채용’ 확산
참석자 62% 지원·최대 35% 합격… 채용은 지금 ‘경험 경쟁’
카페형 공간에서 진행된 기업 채용설명회 모습. (캐치 제공)

채용의 장면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상 위에서 기업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던 시대가 저물고, 대학가 카페 테이블에서 현직자와 마주 앉는 풍경이 늘고 있습니다.
기업이 공고를 내고 기다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직접 구직자를 찾아가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강당의 조명이 꺼지고, 카페의 테이블이 채용의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채용은 이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경험 설계’의 영역으로 들어섰습니다.

채용 플랫폼인 진학사 ‘캐치’는, 자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거점 ‘캐치카페’에서 열린 채용설명회가 최근 1년간 100회를 넘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규모입니다.
여기에는 삼성·CJ·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한국수력원자력 같은 공기업까지 참여했습니다. 상·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추가 일정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캐치 제공)

■ 기업이 먼저 다가가는 구조로

변화의 핵심은 접점의 재설계입니다.
카페형 설명회에서는 직무 담당자가 실제 업무 과정, 조직 문화, 성장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구직자는 공고 문장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의 분위기와 일의 밀도를 직접 묻습니다.

이 과정은 지원 결정을 앞당깁니다. 기업은 관심과 준비도가 높은 지원자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고, 구직자는 조직의 결을 체감한 뒤 지원 여부를 판단합니다.
채용 초기 단계에서 상호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특히 ‘테이블톡’은 설명회와 면접의 경계를 허뭅니다. 사전 선별된 지원자와 기업 담당자가 소규모로 대화를 나누고, 현장에서 심층 상담이나 면접으로 이어집니다.
설명회가 곧 채용의 시작점이 되는 방식입니다.

■ 수치가 보여준 전환 신호

성과도 구체적입니다. 설명회 참석자의 평균 62%가 실제 지원으로 이어졌고, 이 가운데 최대 35%가 최종 합격까지 도달했습니다. 참가자 만족도는 98%에 달합니다.
채용 브랜딩 이벤트를 넘어 실질 채용 통로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신촌·안암·서울대·혜화 등 대학가에 위치한 캐치카페는 하루 평균 500명 안팎의 취업 준비생이 방문합니다. 무료 음료와 공간 제공이라는 낮은 진입 장벽 위에, 기업과의 직접 소통이라는 실질 기회를 얹으면서 자연스러운 채용 허브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카페 공간에서 현직자와 구직자가 소규모로 대화를 나누는 채용설명회 현장. (캐치 제공)

■ 채용은 이제 ‘설명’이 아니라 ‘설득’

수시 채용 확대와 직무 중심 선발이 확산되면서, 기업은 더 이상 조건만 나열해선 안 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성장 환경을 공개하고, 왜 이 직무가 의미 있는지 납득시키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구직자도 달라졌습니다. 기업 리뷰와 직무 인터뷰를 비교하고, 커뮤니티 후기를 교차 확인한 뒤 지원을 결정합니다. 지원은 ‘정보 부족’의 선택이 아니라, 충분히 검증한 뒤 내리는 판단이 됐습니다. 카페형 채용은 그 판단 시간을 앞당기고, 기업과 지원자 모두의 시행착오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상반기 채용을 앞두고 기업이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 소통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설명회를 넘어 실제 지원과 합격으로 이어지는 채용 연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제주도개발공사 임원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 ∙︎ 제주시 일도동 다세대주택서 화재...3명 긴급 대피
  • ∙︎ 송영길, '전당대회 돈봉투' 무죄 직후 "소나무당 해산...민주당 복당"...당소속 예비후보자들 '당혹'
  • ∙︎ 소비의 공간에 ‘머무름’을 걸었다
  • ∙︎ '충주맨' 김선태, 공직 떠난다...100만 구독자 앞두고 사의
  • ∙︎ “가까울수록 부르는 게 제값?”… BTS 공연에 숙박요금 2.4배 뛰었다
  • ∙︎ 형 20년? 책임 안 끝났다…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에 “국가 1,500만 원 배상” 판결
많이 본 뉴스
  • ∙ 실수였다지만 이미 팔아버린 비트코인 수십 억.. 수습 가능할까
  • ∙ 차례상 20만 원선이긴 한데... 내려간 물가가 아니다
  • ∙ 美 초등학교 교실에 욱일기.. 서경덕 "심히 우려'
  • ∙ 하사 월급 300만원 시대 연다. 초급간부 이탈 막는다
  • ∙ 화장지 1개에 16원?...쿠팡 또 수량 오류, 보상은 5천원 쿠폰
  • ∙ 전 세계가 숭배한 장수의 별 '캐노푸스' 서귀포서 뜬다
  • ∙ 9주 내린 유가, 체감은 지역마다 달랐다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