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청 지하 식당에서 판매한 '다케시마 카레' 모습 (서경덕 교수팀 제공)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자국 편입을 주장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현지 여행객이 제보를 해 줬다"며 "일본 시마네현청 지하 구내 식당에서 오늘(19일)과 내일(내일) 양일간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한다"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에 나온 '다케미사 카레'는 밥으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 한 후 카레 소스을 부어서 만들었고, 밥 위에는 '다케시마'를 뜻하는 '죽도(竹島)' 깃발을 꽂았습니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다케시마 카레'를 꾸준히 등장시킨 건 지역 공무원들과 주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주입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며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되느냐.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진정한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다케시마의 날' 행사부터 먼저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와 시마네현은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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