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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장동혁, 부정선거 음모론자에 아부" 직격
2026-02-23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장 대표 '선거 시스템 어떻게 바꿀 것인가' 발언 지적
"1천만 이상이 음모론 넘어가 사회 분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오늘(23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아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새벽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판결 이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0일 당 안팎에서 제기된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를 일축하며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지키기 위해 선거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선관위가 관여한 부정 투개표는 한 건도 없었다"며 "장동혁이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있을 때 선관위를 압박해 기존 수개표에 수검표 단계를 추가해 재작년 총선을 관리하도록 했더니 약 2800만 표 개표에서 단 한 표의 오차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그러면서 이 같은 사정을 잘 알면서도 해당 발언을 한 것은 "자신을 지지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아부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은 자신이 확산시킨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취소한 적이 없고, 장동혁은 거짓인 줄 알면서도 음모론자들을 편들고 있다"며 "그리하여 약 1000만 명 이상의 성인 한국인들이 음모론에 넘어가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보수층과 국힘당 당원들 가운데 음모론자들이 많고 이들이 맹목적으로 장동혁을 지지한다"며 "보수는 음모론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책임자들을 응징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야말로 공정한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을 거부하는 진짜 부정선거 세력으로서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반민주적 인물인 장동혁 하나 처리하지 못하는 107명의 국힘당 국회의원들은 '우리 당은 위헌정당이므로 어서 빨리 해산시켜주세요'라고 호소하고 있는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부정선거음모론에 물들거나 편승하면 인격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공통적 증상은 무례해지는 것"이라며 "장동혁이 대통령과의 오찬 약속을 한 시간 전에 깨는 것이라든지 내란 우두머리를 감싸면서 애국자들을 숙청하는 것이 그런 증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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