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현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80대 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10시 25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고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상대 차량에 탑승한 60대 운전자,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 차체가 음식점 안으로 절반 이상 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돌진하면서, 해당 가게는 외부 유리벽과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이 1차로에서 추돌 사고를 낸 뒤 곧바로 음식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제주시 이도동에서 8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주민센터 입구로 돌진해 운전자가 다친 바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현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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