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반등 흐름을 보이며 1억 5백만 원선까지 회복했습니다.
5일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7% 오른 1억548만5천 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도 7만달러선을 되찾으며 최근 수주간 상승을 가로막았던 심리적 저항선을 회복했습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더리움은 1.98%, 솔라나는 0.68%, 리플은 0.92% 올랐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가 오히려 과매도 인식을 자극해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순유입 회복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 디지털자산 발언도 투자 심리를 지지한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상승이 단기 매수세에 따른 '강세 함정'일 수 있다는 경계도 제기됩니다. 코인데스크는 뚜렷한 상승 추세 복원을 위해서는 9만8천 달러선 회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05%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10점으로 '극단적 공포' 구간을 나타냈습니다. 이 지수는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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