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안 가린 2024년도 결산자료 홈페이지 게시
11개월 동안 무방비 노출.. 이미 유출 가능성도
모금회, 대응팀 꾸려.. 유출 피해자에 사과문 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고액 기부자 600여 명의 개인정보가 1년 가까이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시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금회 등에 따르면 2,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600여 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리지 않은 '2024년도 결산 자료'가 지난해 4월부터 그제(4일)까지 모금회 홈페이지에 게재됐습니다.
모금회에서 기부자 명단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인정보를 가리지 않은 담당자의 실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부자 명단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와 연예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민감 정보가 담긴 파일이 장기간 온라인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만큼, 정보가 이미 외부로 새어 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모금회 측은 대응팀을 꾸려 조치에 나섰고 정보가 유출된 본인에겐 안내 사과문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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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동안 무방비 노출.. 이미 유출 가능성도
모금회, 대응팀 꾸려.. 유출 피해자에 사과문 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고액 기부자 600여 명의 개인정보가 1년 가까이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시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금회 등에 따르면 2,0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600여 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리지 않은 '2024년도 결산 자료'가 지난해 4월부터 그제(4일)까지 모금회 홈페이지에 게재됐습니다.
모금회에서 기부자 명단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개인정보를 가리지 않은 담당자의 실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부자 명단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와 연예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민감 정보가 담긴 파일이 장기간 온라인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만큼, 정보가 이미 외부로 새어 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모금회 측은 대응팀을 꾸려 조치에 나섰고 정보가 유출된 본인에겐 안내 사과문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이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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