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지 34%·전지 19% 판매량 '껑충'
대형마트 삼겹살 매출 비중 3년 연속 ↓
가격 싼 대패 삼겹은 판매 증가
고물가 기조로 장바구니 부담이 깊어지면서,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 대신 저렴한 '앞·뒷다리살'을 찾는 실속형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삼겹살 판매량은 520만 6,984kg으로 전년(521만 423kg)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앞다리살 판매량은 244만 874kg에서 291만 2,657kg으로 19%나 증가했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삼겹살 판매량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앞다리살 비중은 이제 56%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특히 '가성비 부위'의 대명사인 뒷다리살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뒷다리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폭증한 89만 5,976kg을 기록했습니다.
실제 유통 현장인 이마트에서도 최근 3년간 냉장 돼지고기 매출 중 삼겹살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50.0%에서 2024년 48.9%, 2025년 47.9%로 매년 하락하며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압도적인 가격 차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00g당 평균 소비자 가격 기준, 뒷다리살(1,154원)은 삼겹살(2,642원)의 43.7%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앞다리살(1,509원) 역시 삼겹살 가격의 57%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삼겹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대패 삼겹살' 매출은 오히려 7.1% 늘어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형마트 삼겹살 매출 비중 3년 연속 ↓
가격 싼 대패 삼겹은 판매 증가
고물가 기조로 장바구니 부담이 깊어지면서, 대표 외식 메뉴인 '삼겹살' 대신 저렴한 '앞·뒷다리살'을 찾는 실속형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삼겹살 판매량은 520만 6,984kg으로 전년(521만 423kg)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앞다리살 판매량은 244만 874kg에서 291만 2,657kg으로 19%나 증가했습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삼겹살 판매량의 절반에도 못 미쳤던 앞다리살 비중은 이제 56%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특히 '가성비 부위'의 대명사인 뒷다리살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뒷다리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 폭증한 89만 5,976kg을 기록했습니다.
실제 유통 현장인 이마트에서도 최근 3년간 냉장 돼지고기 매출 중 삼겹살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50.0%에서 2024년 48.9%, 2025년 47.9%로 매년 하락하며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압도적인 가격 차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00g당 평균 소비자 가격 기준, 뒷다리살(1,154원)은 삼겹살(2,642원)의 43.7%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앞다리살(1,509원) 역시 삼겹살 가격의 57% 선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삼겹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대패 삼겹살' 매출은 오히려 7.1% 늘어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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