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지사 내일 출마 선언
◇ 각 진영 캠프 구성 마무리
◇ 다음주부터 완전 경선전 돌입
내일로 예정된 오영훈 지사의 출마 선언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이 사실상 전면전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미 출마 선언을 한 문대림, 위성곤 두 의원에 이어 내일부터는 현직 도지사까지 가세하면서 3파전이 본격 가동되는 겁니다.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지만, 3명이 박빙 승부를 벌이는 만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게 제주 정가의 중론입니다.
결국 상위 두 후보가 맞붙는 결선 투표까지 가야 최종 후보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한 달간 치열한 경선전이 예상됩니다.
각 진영의 캠프 구성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4.3 추념식이 끝나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시기에 맞춰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도청 정무라인들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캠프를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는 현길호 제주도의원이 맡을 예정입니다.
경선 캠프는 지난 지방선거때 사용했던 DJ빌딩에 꾸리기로 했습니다.
문대림 의원 측은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을 지낸 좌남수, 김태석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원 경선캠프는 지난 총선때 사용했던 롯데마트 제주점 맞은 편 건물에 마련했습니다.
위성곤 의원 쪽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 입장을 밝힌 김경미 도의원이 캠프 총괄을 맡기로 했습니다.
경선 캠프는 제주시 노형동 옛 더큰내일센터 건물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당 당내 경선주자들이 모두 선거 체제로 전환되면서, 다음주부터는 각 진영의 정책 보도자료와 공개 질의, 성명서 공방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시로 기자회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파전인 제주지사 경선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당원 투표 결과가 경선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구조로, 일반 여론조사보다 조직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문 의원은 25%의 감산, 오 지사는 20%의 감산 페널티를 안고 경선전에 들어가는 만큼 실질 득표율에서 위성곤 의원과 훨씬 더 큰 격차를 벌려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3명 모두 절대 강자가 없는 구도에서 한 달간의 경선전은 정책 대결과 조직 싸움, 여론전이 뒤엉키는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각 진영 캠프 구성 마무리
◇ 다음주부터 완전 경선전 돌입
오영훈 제주도지사
내일로 예정된 오영훈 지사의 출마 선언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이 사실상 전면전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미 출마 선언을 한 문대림, 위성곤 두 의원에 이어 내일부터는 현직 도지사까지 가세하면서 3파전이 본격 가동되는 겁니다.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지만, 3명이 박빙 승부를 벌이는 만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게 제주 정가의 중론입니다.
결국 상위 두 후보가 맞붙는 결선 투표까지 가야 최종 후보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한 달간 치열한 경선전이 예상됩니다.
각 진영의 캠프 구성은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4.3 추념식이 끝나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시기에 맞춰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도청 정무라인들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캠프를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는 현길호 제주도의원이 맡을 예정입니다.
경선 캠프는 지난 지방선거때 사용했던 DJ빌딩에 꾸리기로 했습니다.
문대림 국회의원
문대림 의원 측은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을 지낸 좌남수, 김태석 전 도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원 경선캠프는 지난 총선때 사용했던 롯데마트 제주점 맞은 편 건물에 마련했습니다.
위성곤 국회의원
위성곤 의원 쪽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 입장을 밝힌 김경미 도의원이 캠프 총괄을 맡기로 했습니다.
경선 캠프는 제주시 노형동 옛 더큰내일센터 건물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당 당내 경선주자들이 모두 선거 체제로 전환되면서, 다음주부터는 각 진영의 정책 보도자료와 공개 질의, 성명서 공방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시로 기자회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파전인 제주지사 경선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당원 투표 결과가 경선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구조로, 일반 여론조사보다 조직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문 의원은 25%의 감산, 오 지사는 20%의 감산 페널티를 안고 경선전에 들어가는 만큼 실질 득표율에서 위성곤 의원과 훨씬 더 큰 격차를 벌려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3명 모두 절대 강자가 없는 구도에서 한 달간의 경선전은 정책 대결과 조직 싸움, 여론전이 뒤엉키는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