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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특수에 SK하이닉스 직원 연봉 1년 새 58% 급등...역대 최고
2026-03-17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 1억8500만원, 전년 대비 58% 급등
◇ 최태원 회장 하이닉스서만 47억5000만원 수령
◇ 엔비디아 매출 23조원...전체 매출의 4분의 1
GTC 2026 키노트에 참석 중인 SK그룹 최태원 회장(SK hynix)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9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하이닉스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급여는 1억8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8.1%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인공지능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 폭증이 실적을 끌어올린 데 따른 결과입니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 1억5800만원보다 2700만원 더 많은 수치입니다.

임원 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만 급여 35억원과 상여 12억5000만원을 합쳐 총 47억5000만원을 받았습니다.


SK㈜의 지난해 사업보고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최 회장의 최종 연봉은 이보다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곽노정 최고경영자는 급여와 상여를 합쳐 총 42억3900만원을 수령했고, 김주선 인공지능 인프라 사장은 28억3000만원,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20억5200만원을 받았습니다.

재무건전성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현금 자산은 34조9423억원으로 전년보다 146.8% 늘었습니다.

특히 단일 주요 고객으로부터 올린 매출이 23조260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시됐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엔비디아 관련 매출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4분의 1 가까이가 엔비디아 한 곳에서 나온 셈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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