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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야 말로 선민주의·종교화" 이언주, 뉴이재명 비판 유시민에 역공
2026-03-20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이익만 챙기는 뉴이재명' 비판에 "그걸 누가 단정짓나"
"그런 비판하는 사람들, 지나치게 이념과 진영에 매몰"
"냉철한 뉴이재명, 선배들보다 '내로남불'에 빠지지 않는다"
유시민 작가

유시민 작가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이른바 '뉴이재명'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을 두고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어제(19일) 중앙일보 유튜브 '황현의의 불편한 여의도'에서 '뉴이재명'에 대해 "이 대통령 당선 이후 모습을 보며 지지하는 쪽으로 선회한 이들"이라며 "투명한 행정과 외교에서 실리적 접근 등 이 정부의 중도 실용주의 노선을 높에 평가한 이들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전통적인 민주당은 가치에 충실하지만, 뉴이재명은 이익만 챙긴다'는 비판에 대해선 "그걸 누가 단정할 수 있나"라며 굉장히 놀라운 논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매우 선민주의적이며 지나치게 이념과 진영에 매몰돼 있다고 느낀다"라며 어떤 때는 종교화되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 최고위원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엔 군부독재라는 절대악이 있어 가치 절대주의에 빠지곤 했따"라며 "지금은 선악이 과거처럼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뉴애지명'은 무조건 진영논리에 함몰되기 보단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냉철한 사고를 가졌고 선배들보다 '내로남불'에 빠지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버 김어준 씨의 방송에서 나온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선 "음모론으로 사실상 근거가 없다는 게 밝혀졌다"며 "이런 식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게 과거 정치 논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그제(18일)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에서 '뉴이재명'을 자처하는 세력을 겨냥해 "이들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을 때는 곁을 지키지만 위기가 오면 자신들의 손해를 피하기 위해 가장 먼저 돌을 던질 사람들"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기존 지지층 그룹을 공격하는 '반명몰이' 전략을 쓰고 있다며 '뉴이재명' 세력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유튜버 김어준 씨 등을 함께 비난하는 이른바 '문조털래유' 공격을 대표 사례로 꼽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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