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6%·국힘 20% 격차 유지… 전 지역 60% 돌파
20대는 47%... 사법 3법 유보 24%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67%로 집계됐습니다. 전주보다 1%포인트(p) 상승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60%를 넘기면서 지지 기반이 특정 권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확장된 흐름도 함께 확인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25%, 의견 유보는 8%로 나타났습니다.
■ 전 지역 60% 돌파… TK 63%, 수도권과 같은 수치
이번 조사에서 우선 확인되는 건 지지율이 얼마인지가 아닌, 지역 분포입니다.
대구·경북(TK)은 6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도 같은 수준입니다.
광주·전라는 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 간 격차는 남아 있지만, 지지율 하단이 60% 이상으로 올라온 모습을 보였습니다.
■ 민주 46%·국힘 20%… TK에서도 격차 사실상 사라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0%로 집계됐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기존 지역 구도에서 나타나던 격차가 사실상 사라진 구간입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고, 무당층은 27%로 조사됐습니다.
■ ‘경제·민생’이 올리고, 같은 이유로 깎여
대통령 직무 평가 이유는 한 항목에서 갈렸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 1위는 ‘경제·민생’ 17%입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10%, ‘소통’과 ‘외교’가 각각 9%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경제·민생·고환율’이 18%로 1위였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각각 8%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50대 77%·40대 76%… 20대 47%로 격차 유지
연령별로는 50대 77%, 40대 76%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20대는 47%로 전체 평균보다 약 20%p 낮았습니다. 지지율 상승 흐름 속에서도 세대 간 격차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 사법 3법… 긍정 40%·부정 28%, 판단 유보 24%
사법 3법 시행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 40%, 부정 28%로 조사됐습니다.
‘영향이 없을 것’ 9%, 의견 유보는 24%로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69%, 보수층에서 부정 55%로 갈렸고, 중도층은 긍정 38%, 부정 25%로 큰 격차 없이 나타났습니다.
■ 경제 ‘개선 37%’… 호르무즈 파견 ‘반대 55%’ 우세
향후 1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37%, ‘나빠질 것’ 33%, ‘비슷할 것’ 25%로 조사됐습니다. 개선 전망이 앞섰지만, 부정 전망과 격차는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중동 정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가 ‘관심 있다’고 답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파견해야 한다’ 30%보다 많았습니다. 대외 변수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한 흐름이 확인됩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3.1%, 접촉률은 40.6%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대는 47%... 사법 3법 유보 24%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67%로 집계됐습니다. 전주보다 1%포인트(p) 상승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60%를 넘기면서 지지 기반이 특정 권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확장된 흐름도 함께 확인됐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25%, 의견 유보는 8%로 나타났습니다.
■ 전 지역 60% 돌파… TK 63%, 수도권과 같은 수치
이번 조사에서 우선 확인되는 건 지지율이 얼마인지가 아닌, 지역 분포입니다.
대구·경북(TK)은 6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도 같은 수준입니다.
광주·전라는 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 간 격차는 남아 있지만, 지지율 하단이 60% 이상으로 올라온 모습을 보였습니다.
■ 민주 46%·국힘 20%… TK에서도 격차 사실상 사라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0%로 집계됐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기존 지역 구도에서 나타나던 격차가 사실상 사라진 구간입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었고, 무당층은 27%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국무회의 종료 이후 세종 근무 공직자들을 찾아 격려 오찬을 가졌다. (청와대)
■ ‘경제·민생’이 올리고, 같은 이유로 깎여
대통령 직무 평가 이유는 한 항목에서 갈렸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 1위는 ‘경제·민생’ 17%입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10%, ‘소통’과 ‘외교’가 각각 9%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경제·민생·고환율’이 18%로 1위였습니다. ‘부동산 정책’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각각 8%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 50대 77%·40대 76%… 20대 47%로 격차 유지
연령별로는 50대 77%, 40대 76%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20대는 47%로 전체 평균보다 약 20%p 낮았습니다. 지지율 상승 흐름 속에서도 세대 간 격차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 사법 3법… 긍정 40%·부정 28%, 판단 유보 24%
사법 3법 시행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 40%, 부정 28%로 조사됐습니다.
‘영향이 없을 것’ 9%, 의견 유보는 24%로 나타났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69%, 보수층에서 부정 55%로 갈렸고, 중도층은 긍정 38%, 부정 25%로 큰 격차 없이 나타났습니다.
■ 경제 ‘개선 37%’… 호르무즈 파견 ‘반대 55%’ 우세
향후 1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37%, ‘나빠질 것’ 33%, ‘비슷할 것’ 25%로 조사됐습니다. 개선 전망이 앞섰지만, 부정 전망과 격차는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호르무즈해협을 운항중인 선박. (sbs 캡쳐)
중동 정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가 ‘관심 있다’고 답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파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파견해야 한다’ 30%보다 많았습니다. 대외 변수에 대해서는 신중론이 우세한 흐름이 확인됩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3.1%, 접촉률은 40.6%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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