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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직접 고개 숙인 오영훈 지사.. "책임 피하지 않겠다"
2026-03-26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직접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서면과 관련 부서를 통한 입장 표명에 이은 세 번째 유감 표명입니다.

사전에 오해를 불식시키고 의혹이 없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법과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도 차원에서는 관계 당국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개입한 사실이 밝혀지면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자치도지사
"도민들께 정중하게 유감을 표명하는 자리인 만큼 질의응답을 오늘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또 이런저런 말을 덧붙이게 되면 변명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이제라도 사과한 것이 다행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대림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기적으로는 늦지 않게 유감을 표명을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천 여부는) 당원들의 판단도 자유지만 결국 중앙당의 몫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데 이어 대통령이 직접 엄정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도민의 알 권리는 무시된 채 꼬리 자르기식 해명과 발언만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명호 / 진보당 제주자치도지사 예비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연관돼 있는 업무를 관장하는 대통령으로서, 공정선거를 관리·운영·유지해야 될 국정 책임자로서도 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고 보고.."

공무원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오영훈 지사가 직접 사과 입장을 내놨지만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조창범 (cbcho@jibs.co.kr) 고승한 (q89062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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