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요망진 라디오
    • 장성규의 라디오를 틀자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관광의 입구가 바뀌고 있다] ① 체류는 늘었지만 소비는 따라오지 않는다
2026-03-31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재방문율 90.1%, 평균 체류 3.75일… 1인당 소비지출은 제자리

제주 관광은 회복 흐름입니다.
관광객은 다시 늘었고 머무는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만족도 역시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체감되는 결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숙박은 채워지는데 상권 매출은 기대만큼 움직이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속기획은 이 간극에서 출발합니다.
관광객 증가와 체류 확대에도 소비가 따라오지 않는 이유를 수치와 현장 반응을 함께 놓고 짚습니다.



■ 반복 방문 확대와 체류 증가, 소비는 정체 구간

31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의 ‘2025 제주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내국인 평균 체류일수는 3.75일입니다.
성수기인 8월은 4.05일, 10월은 4.08일로 나타났습니다.

재방문율은 90.1%이며, 4회 이상 방문 비율은 23.2%입니다.
제주 관광은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반복 방문 중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1인당 소비지출액은 63만 9,285원입니다.
체류가 늘어난 만큼 지출이 함께 늘어나는 흐름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관광업계에서는 “방문 횟수는 늘었지만 1회당 소비는 줄어드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이 확대됐지만 지출은 얇아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합니다.


■ 외국인 체류는 늘고 소비는 감소, 변화의 신호

외국인 관광객 평균 체류일수는 4.79일입니다. 만족도는 4.20점, 긍정 응답 비율은 90.7%입니다.

하지만 1인당 소비지출액은 961.3달러로 전년 1,033.9달러보다 72.6달러 줄었습니다.
체류와 만족도가 동시에 유지되는 상황에서 소비가 줄었다는 점은 관광 흐름이 이미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항공·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외국인 관광은 쇼핑 중심에서 자연과 이동 경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지출이 집중되던 구간이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설명합니다.


■ 활동은 유지, 돈이 쓰이는 지점은 이동

내국인은 자연경관 감상 99.8%, 식도락 99.0%, 쇼핑 88.3% 순이며, 외국인도 자연경관 감상 94.6%, 식도락 85.7%, 쇼핑 81.4% 순입니다.
활동 자체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만족도는 자연경관 중심으로 이동했습니다.
내국인은 자연경관 24.7%, 트레킹 19.3%, 외국인은 자연경관 56.3%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활동이 만족도를 끌어올리면서, 돈이 쓰이는 영역은 뒤로 밀리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 개별여행 확대, 소비 연결 고리 약화

내국인 96.8%, 외국인 91.9%가 개별여행입니다.
과거 패키지 관광에서는 이동, 식사, 쇼핑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숙박 이후 식사, 체험, 쇼핑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분리되면서 소비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숙박은 채워지는데 주변 상권 매출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관광객이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쓰는 방식이 바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관광객 수보다 중요한 것은 유입 방식

내국인 만족도는 4.08점, 외국인은 4.20점입니다.
관광에 대한 평가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소비가 늘지 않는 이유로는 관광객 수보다 유입 방식의 변화가 먼저 꼽힙니다.
얼마나 오는지가 아니라, 어떤 관광객이 어떤 경로로 들어와 어디에서 돈을 쓰는지가 결과를 가르고 있습니다.

변화는 소비가 아니라 입구에서 시작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관광의 출발점인 공항에서 이 흐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짚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 ㄴ [관광의 입구가 바뀌고 있다] ② 제주 관광은 수요가 아니라 슬롯이 결정한다
최신 뉴스
  • ∙︎ "빌어먹을 호르무즈 열어라 미친X들아" 흥분한 트럼프, 비속어까지 남발
  • ∙︎ 스토킹 가해자 위치 실시간 확인 가능.. 정성호 "李 정부, 범죄 안전 책무 이행"
  • ∙︎ '파면 1년' 尹 "구원의 소망 품고".. 변호인 "말씀 얻고자 하는 국민·청년 많아"
  • ∙︎ "몸부림이라도 치겠다.. 포기 않았다" 이정현, 광주전남 출마
  • ∙︎ 한동훈 “탈영병·투항” 직격…홍준표 선택, 대구 보수 결집이 깨졌다
  • ∙︎ 민주당 제주도의원 경선, 현역 몇 명 살아남나?...2022년엔 현역 78% 탈락
  • ∙︎ 문성유 "제주 경제 비상 상황"…예산 전문가 강점 앞세워 출격
많이 본 뉴스
  • ∙ “어째 축의금 5만 원으로는 빠듯하더라니”… 결혼비용이 먼저 뛰었다
  • ∙ "막내가 100일인데.." 삼남매 키우던 아빠, 7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 ∙ 사상 첫 미국인 교황, 중동전쟁 작심 비판..."예수는 전쟁 거부"
  • ∙ 민주당 현지홍 "무면허 운전 죄송.. 도의원 사퇴, 선거 불출마"
  • ∙ 음주운전 걸리자 신고자 찾아가 '보복 폭행'한 40대 구속
  • ∙ AI 시대 만우절, 장난의 경계가 무너졌다..폭파 협박, 딥페이크 강력 대응
  •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무기징역 확정… ‘계획범죄’ 판단, 끝까지 유지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