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서비스
  • 광고/협찬 안내
  • 회원가입
  • 로그인
  • 뉴스
    • 뉴스 기사 보기
    • 뉴스 다시 보기
    • 보도 프로그램
    • 뉴스제보
  • TV
    • 정규프로그램
    • 특집프로그램
    • 종영프로그램
    • 수어프로그램
  • 라디오
    • 요망진 라디오
    • 장성규의 라디오를 틀자
    • 이정민의 All4U
    • 종영프로그램
  • 편성표
  • in제주
    • 60seconds
    • 슬로우TV 제주
  • 시청자센터
    • 시청자 참여
    • 시청자 위원회
    • 시청자 고충처리제도
    • 방송수신안내
    • 공지사항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JIBS취재윤리강령
  • JIBS투어
뉴스 기사 보기 뉴스 다시 보기 보도 프로그램 뉴스제보
"막내가 100일인데.." 삼남매 키우던 아빠, 7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2026-04-02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교회서 악기 연주하다 쓰러져.. 의식 못 찾아
과거 장기기증 희망 등록.. 가족도 기증 동의
7명 생명 살리고 100여 명 장애 회복 기여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김겸(왼쪽 위) 씨와 가족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9살과 7살, 100일이 된 자녀를 둔 30대 다둥이 아빠가 장기기증으로 7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인제대 일산백병원에서 38살 김겸 씨가 심장과 폐, 간, 양쪽 신장·안구를 기증했습니다.

또 피부, 뼈, 연골, 혈관 등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해 환자 100여 명의 장애 회복에 기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교회에서 악기를 연주하다 갑작스럽게 쓰러졌습니다.

김 씨의 아내 손주희 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의사 선생님이 뇌출혈 범위가 크다고, 사망하신 거나 다름없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손 씨는 '우리 셋째 이제 100일이니까 제발 남편을 살려달라'고 기도했지만, 김 씨의 의식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김 씨의 가족들은 김 씨가 지난 2007년 장기기증 희망을 등록한 점을 떠올려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손 씨는 "남편 신분증에 장기기증 스티커가 항상 붙어 있던 걸 봤다"며 "우리 남편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고, 한 사람에게라도 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을 향해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나는 당신이 하나님 품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안하게 있을 거라고 믿어. 그리고 라엘이, 요엘이, 희엘이에게 아빠는 정말 복되고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어. 여보 몫까지 더 사랑하고 잘 키울 테니 하늘에서 잘 지켜봐 줘"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씨의 아이들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영상을 통해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부르며 아빠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 뉴스
  • ∙︎ 서귀포 강정서 차량 화재.. 인명피해 없어
  • ∙︎ 창업 줄고, 노포까지 폐업.. 자영업 생태계 '빨간불'
  • ∙︎ 홍준표 "통합 사관학교 개혁 아닌 개악" 오랜만에 정부에 '쓴소리'
  • ∙︎ 진중권 "이진숙 배재고 응원 화환.. 뭔 잘한 짓이라고 응원하고 자빠졌나"
  • ∙︎ "트럼프는 2조 벌 때 개미는 6조 날려".. 밈코인 투자의 비극
  • ∙︎ 삼성전자, 직원에 직급무관 5억원 주택대출.. 대상은 '국평'까지만
  • ∙︎ 조갑제, 국힘 겨냥 "경상도·강남권 의원 다수가 윤석열계.. 국힘 고쳐 쓰기 힘들어"
많이 본 뉴스
  • ∙ '44표차' 통영시장 재검표 결정.. '124표차' 충주시장은 15일 진행
  • ∙ 이혼한 배우자 어떻게 기억하나 물었더니.. 남녀 응답 서로 달랐다
  • ∙ 배재고, '스벅 가야지' 관련 학생 2명 징계 절차.. 동조 학생도 검토
  • ∙ 70대 낚시객 테트라포트서 추락해 숨져
  • ∙ "박사까지 땄는데…" 신규 박사 3명 중 1명 무직, 첫 30% 돌파
  • ∙ 아이 아프면 “1주일 쉴게요”… 8월부터 육아휴직 달라진다
  • ∙ [단독] 제주 도심 한복판서 중국인들 흉기 난동.. 1명 다쳐
  • 회사 소개
  • JIBS방송편성규약
  • JIBS취재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 시청자고충처리
  • 시청자위원회
  • 방송수신안내
  • 오시는길
  • 사이트맵
  • 우)6314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95 (오라삼동)
  • 대표전화 : 064)740-7800 팩스 : 064)740-7859 문의 : webmaster@jibs.co.kr
  • CopyRight.2002 JI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