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 현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오늘(10일) 새벽 제주의 한 2층짜리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 13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한 리조트 건물에서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검은 색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새벽 시간대 불이 나면서 건물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1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60대 남성 2명이 화상과 호흡곤란 증세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0대와 60대 남성 등 2명도 연기를 흡입해 이송됐습니다.
불길로 인해 지하주차장 600㎡를 비롯해 그 안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4대와 오토바이 2대가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건물 1층 내부와 2층 복도에도 그을음 피해가 남았습니다.
화재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1층은 상가, 2층은 사람이 거주할 수 있게 조성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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