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에 함께해주실 국민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에 대해선 "어린 시절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그 치유 과정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라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한국 영화의 깊이와 저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4월 15일, 극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함께 관람할 인원 165명에 대해 내일(12일) 낮 12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4·3추념일 당일인 지난 3일 제주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 정지영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이 영화가 4·3의 이름을 찾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연을 맡은 염혜란 배우는 "4·3 얘기이지만 재미가 없었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작중 캐릭터가 단순한 희생자로 그려지지 않은 점과 이야기가 시간이 교채되면서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은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라고 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살 아들 '영옥'과 참혹한 사연을 무의식 속에 묻고 살아가던 어머니 '정순'이 기억과 이름을 동시에 찾는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제주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 JIBS | 전체 뉴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