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송문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 오일령 기자)
6·3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송문석 예비후보는 오늘(13일) "제주4·3을 추념을 넘어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며 "도내 모든 학교가 4·3 교육 주간에 최소 10시간 이상의 4·3 평화·인권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예비후보는 오늘 제주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 교육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4·3 평화·인권 교육주간 운영 ▲4·3 교육문화일 지정 ▲전국 확산 가능한 국가 수준 평화·인권 교육 모델 구축 ▲교원 연수 체계 전면 강화 ▲학생 주도 교육 전환 ▲평화·인권 학생 포럼 정례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생존자 증언과 구술 자료 등을 기반으로 해 학생들이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지역사회에서 벌어진 현실로 와닿게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예비후보는 "초·중·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가치로 확장되는 통합 수업을 설계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감과 성찰을 바탕으로 평화·인권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학습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3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송문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 오일령 기자)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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