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 출국에 시선 쏠렸다… “왜 지금이냐”로 압축된 쟁점
李 외교 발언까지 겹쳐… 여야, 한 장면 두고 정면 충돌
선거를 앞둔 시점에 제1야당 대표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논쟁은 곧바로 번졌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을 두고 “선거 시기에 일정이 촉박할 텐데 미국까지 가시니 너무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당대표 취임 이후 해외 출장이 한 번도 없었다”며 “무박 2일, 1박 2일로 현장을 다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의짐’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언급했습니다.
■ 5박 7일 미국행… 일정보다 시점
장동혁 대표는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17일까지 머무는 일정입니다. 당초 2박 4일에서 5박 7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방문은 친공화당 성향 비영리단체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 대표가 일주일 가까이 해외에 머무는 상황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생 외교와 지방선거는 분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외교까지 붙었다… 논쟁 확전
정청래 대표는 “미국에 간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세계 평화와 인간 존엄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어긋나지 않는 언행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국익과 실리를 함께 고려한 판단”이라며 야당 비판을 문제 삼았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전시 인권 문제를 언급했고, 이스라엘 측 반발 이후 “보편적 인권 존중은 상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까지 겹치며 논쟁은 외교 문제로까지 확장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李 외교 발언까지 겹쳐… 여야, 한 장면 두고 정면 충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선거를 앞둔 시점에 제1야당 대표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논쟁은 곧바로 번졌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을 두고 “선거 시기에 일정이 촉박할 텐데 미국까지 가시니 너무 부럽다”고 말했습니다.
“당대표 취임 이후 해외 출장이 한 번도 없었다”며 “무박 2일, 1박 2일로 현장을 다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의짐’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언급했습니다.
■ 5박 7일 미국행… 일정보다 시점
장동혁 대표는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해 17일까지 머무는 일정입니다. 당초 2박 4일에서 5박 7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방문은 친공화당 성향 비영리단체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 대표가 일주일 가까이 해외에 머무는 상황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생 외교와 지방선거는 분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 외교까지 붙었다… 논쟁 확전
정청래 대표는 “미국에 간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세계 평화와 인간 존엄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어긋나지 않는 언행을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에 대해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국익과 실리를 함께 고려한 판단”이라며 야당 비판을 문제 삼았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전시 인권 문제를 언급했고, 이스라엘 측 반발 이후 “보편적 인권 존중은 상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까지 겹치며 논쟁은 외교 문제로까지 확장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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