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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승마 국가대표, 명단 누락에 체전 출전 불투명 '날벼락'.. 협회 "담당자 실수, 죄송"
2026-04-17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제주도승마협회, 소년체전 출전 명단에 국가대표 선수 누락
선수 명단 제출 시한 마감.. "담당자가 빠뜨려, 죄송한 마음"
뒤늦게 대한체육회에 이의 신청.. 선수 측 "구제 바란다"
승마 장애물 종목 유소년 국가대표인 A 선수

승마 장애물 종목 유망주가 제주자치도승마협회의 실수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소년 국가대표 A 선수는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전을 목표로 훈련을 하던 중 황당한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제주에서 출전하는 소년체전 15세 이하부 승마 장애물 대표는 A 선수를 포함한 3명인데, 대한체육회에 전달된 선수 명단에는 A 선수가 누락된 2명만 기재돼 있었던 겁니다.


선수 명단 제출 시한은 지난 13일로 이미 마감된 상태라, 현재로선 출전을 할 수 없게 된 겁니다.

확인 결과 명단 누락은 제주도승마협회의 실수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승마협회는 JIBS에 "담당자의 실수로 명단을 누락했다"며 "선수 측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절차적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발 선수 명단은 제주자치도승마협회장 명의로 대한체육회에 제출돼야 하는데, 회장의 결재 없이 서류가 제출된 겁니다.

이에 A 선수 측은 "행정 착오가 명백히 입증된 만큼 선수가 구제 받을 수 있도록 즉각 출전 명단 수정을 허가해야 한다"라며 "잘못 없는 어린 선수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공정한 기회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제주도승마협회와 제주자치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뒤늦게 이의 신청을 했지만, 대한체육회는 "이의 신청 절차는 '무자격' 또는 '부적격 선수' 등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한체육회에 접수된 이의 신청 결과는 다음 달 6일 나올 예정입니다.

대한체육회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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